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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이야기

   
나섬사람들이야기2013-4


하나님의 때를 막을 수 있는 힘은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9절에 있는 말씀처럼 때로 선한 일을 하다가 힘들어 실족하기도 하지만 끝까지 참고 견디는 자에게는 때가 이르면 이루리라는 말씀이 우리 공동체에게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아무리 세찬 겨울바람도 봄날의 따스함을 이기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죠. 나섬의 모든 사역은 은혜 중에 견고히 세워져가고 있습니다. 늘 함께 하시는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공동체에서는 오는 4월 4일부터 7회에 걸쳐 <제1기 다문화선교학교>를 개설합니다. 이미 다문화 시대가 열렸지만 의외로 기독교 안에서의 다문화 사역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다문화사역을 시작한 사람으로서 이제 우리의 경험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동대문지역이 급속도로 다문화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음에 부응하여 <뉴라이프 동대문 선교회>를 발족하였습니다. 은퇴한 평신도 사역자들이 중심이 되어 세운 선교회입니다. 동대문은 몽골을 비롯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중국과 네팔 등 전세계 사람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동대문이 땅끝인 것이죠. 이때에 동대문을 선교지로 선포하고 평신도를 중심으로 그곳에서 선교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시대적 사명이며 한국교회가 감당해야할 소중한 사역이라고 확신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후원자님!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할 뿐아니라 나섬을 지원하던 교회들도 어려운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희 나섬의 사역에도 그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주변에 계신 분들과 함께 매월 일만원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작은 사랑의 나눔이 우리 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끝까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와 믿음으로 살면서 이 어려움의 때를 지혜롭게 극복해야하겠습니다. 결국 참고 기다리는 자에게 열매가 맺어질 것이라는 말씀만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나섬공동체   유해근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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