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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이야기

   
유해근목사의 노마드 톡9 나섬 유목민 학교


나섬 유목민 학교

평생교육원을 만들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하고싶다. 그러다 생각한 것이 유목민 학교이다. 우리가 하는 사역이 유목민 사역이니 당연히 우리에게는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유목민 학교에서는 '다문화 어학당'을 비롯하여 '토요 어린이유목민 학교', '다문화 아카데미', '다문화 학교', '유목민의 눈으로 창조적 직업 찾기', '유목민의 목회 꿈꾸기', 그리고 '경계를 허무는 인문학 강좌'까지 유목민적 평생교육과 대안 목회를 찾아가는 교육을 하려 한다. 

21세기를 새로운 유목민의 시대라고 부른다. 그만큼 이주민 즉 유목민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전 세계로 흩어지고 모여드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 공동체에서도 해외로 나아가거나 새로운 융복합의 삶을 살아가려는 이들이 많다. 참 좋은 모습이다. 
유목민적 삶은 이 시대정신의 거대한 흐름이다. 현실에 안주하거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과거의 타성으로는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없다. 변화되어야 한다. 평생교육의 의제를 유목민 학교로 정하고 나니 할 일이 많다. 특히 경계를 허무는 인문학 강좌는 기대가 크다. 여기저기 인문학 강좌를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유목민의 인문학은 다르다.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융복합의 인문학을 나누고 싶다.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목회와 선교의 경계도 허물고, 비즈니스의 영역에서도 경계를 허무는, 말 그대로 유목적 인문학이다. 유목적 목회도 여기에 포함된다.
우리는 유목민에게서 배울 것이 많다. 그들의 삶과 정신이 오늘날 지나치게 현실적 삶에 안주하는 우리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훈을 준다.
길을 만들고 도전하는 유목민의 삶을  내 목회의 현장에서부터 배우면서 나 자신도 유목민이 되어간다. 그것이 나의 삶이 되어간다. 머리에서만의 유목민이 아니라 삶으로서의 유목민이 되고 싶다.
유목민 학교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는 물론이고 우리 사회와 창조적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다. 보다 많은 이들이 유목민 학교를 통하여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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