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선교학교를 시작한다. 선교와 비즈니스를 동시에 이루는 선교학교를 하려 한다. 어느 한 국가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경제까지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선교하며 비즈니스로 성공하는 노마드 경제와 미래 선교의 새로운 도전이다.

몽골, 베트남, 인도, 필리핀, 터키와 그리스까지 먼저 5개권역의 선교지를 정해놓고 그 지역에서 비즈니스와 선교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길 위의 선교사를 키우는 선교학교다. 성서를 통하여 노마드 경제를 공부하고 선교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가진 전문적인 비즈니스 선교사를 키우는 선교학교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선교에서의 성공은 물론이고 세상 속에서의 성공까지 이루어낼 수 있는, 프로정신이투철한 선교사를 키우는 학교를 하려한다. 그래서 성공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선교사를 키워 보내고 싶다. 지속가능한 선교만이 미래 선교의 대안이라는 확신을 갖고 시작하는 선교학교다.

지금까지의 선교는 교회가 보내주는 후원금으로 선교하는 형태였지만 나섬이 도전하는 새로운 선교모델은 노마드 경제와 비즈니스 선교를 융합하여 경제적 자립은 물론이고 그 경제 활동이 선교로 이어지는 선교다. 노마드 나그네를 순례자로 역파송하며 한국교회의 젊은 비즈니스 선교사를 역파송 선교사와 연결시켜주면 매우 빠르게 성공의 길에 들어갈 수 있겠다는 비전을 보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것을 선교 경제론이라 부른다. 성서를 통하여 노마드 경제를 배우고 그것을 선교지에서 그대로 실천함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세상적 관점에서도 매우 매력적인 비전이다.

그러기위하여 길 위의 선교학교에서는 노마드 경제학을 배우고 선교지에서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공부하며 선교지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통하여 삼박자의 선교훈련을 하려는 것이다. 역파송 선교와 노마드 선교 경제와 선교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이 융합하면 뜻밖의 멋진 선교사역이 이루어질 것이 확실하다. 우리는 지속가능하며 가장 효과적이고 세상에서도 성공의 길을 만들어가는 그런 선교를 꿈꾼다. 나섬은 지금까지도 그런 선교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런 창조적 선교의 길을 도전하여 길을 만들어 가려 한다.

길 위의 선교학교에서는 하나님 앞에서의 선교적 성공의 삶을 바라며 세상에서도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원하는 창조적 선교사들을 위한 훈련 캠프를 만든다. 참여하기를 원하는 이들의 도전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