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과 양평문화원서 협약
문화예술과 관광 등 분야에 교류협력을 강화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과 양평문화원은 문화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단법인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이사장=임은빈목사)과 경기도 양평문화원(원장=최영식)은 양평문화원 호송홀에서 문화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신뢰와 우호협력의 정신으로 △문화예술 △관광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몽 양국의 문화 상호이해 증진과 지역문화의 국제화를 함께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류 △관광 및 지역발전 협력 △학술 및 교육 교류 △사회·다문화 협력에 앞장선다.
「문화예술 교류」는 전통음악·무용·공예 등 공연·전시 공동 개최와 주요축제 및 행사에 공연단 초청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관광 및 지역발전 협력」은 양기관의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결합한 공동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학술 및 교육 교류」는 한·몽 지역문화 및 역사 관련 공동세미나 개최와 청소년 교류프로그램, 언어교실, 문화캠프 등 교육교류 프로그램 운영 목적으로 한다. 「사회·다문화 협력」은 재한 몽골인 공동체의 문화적 안착 지원과 지역기관과 연계한 문화공존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양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국제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