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사기 사건: 12명 혐의로 고발
(The UBpost, 2008년 1월 24일)
1년간의 긴 수사기간 끝에 경찰은 국회의원 3명이 연루된 저축은행의 142억 Tg.의 재정스캔들을 지난주에 종결하였다. 담당검사는 12명에게 이 사건에 대한 혐의로 고발하였다.
이 사건에 연루된 3명의 국회의원은 한국, 서울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발견되었다. 3명의 국회의원 중에 G. Zandanshatar과 T. Badamjunai는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U. Khurelsukh는 지난 선거운동때 저축은행의 자금으로 구입된 1억1천만 Tg.의 자동차 사용등의 혐의로 고발되었다. 이 건 이외에는 혐의점을 찾지 못하였다.
이번 사건의 주요인물인 Ts. Chimedtseren과 D. Enkhtuya는 5년에서 10년형을 선고받을 예정이다. Chimedtseren는 앞에 나온 카지노에서 100억 Tg.을 잃었다고 밝혀졌다. Enkhtuya는 Chimedtseren에게 여러개의 차명계좌로 돈을 송금한 혐의로 고소되었다. 경찰은 2006년에 민영화된 은행의 손실을 충당하기 위해서 Chimedtseren의 아파트, 별장 그리고 30억 Tg. 상당의 차량을 압류하였다. 은행의 새로운 경영진은 몽골 정부가 100억 Tg. 상당의 손해액을 보상해야 한다고 하였다.
전 저축은행장이었던 G. Tserenpurev, Ts. Bazar, Ts. Batbold, 그리고 O. Erdenekhuu에게는 3년형이나 2년 이상의 직위해제가 선고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26명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은 이제 법원으로 넘겨졌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황재현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