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보드카에 의해 11명 사망, 수십명이 식중에 감염
(The UBpost, 2008년 1월 3일)
2007년 12월 31일, 썩은 보드카에 의해서 11명이 사망, 수십명이 식중독에 걸렸다. 표준수준 이하인 보드카는 Ulaanbaatar의 인근 도심지역에 위치한 Aziin Chono (혹은 Asian Wolf) 알코올음료 제조회사에 의해서 제조된 것이다. 처음에 발표된 사람의 수는 1월1일 28명 이었으나, 수요일 정부회의에서 M.Enkhbold 대리인은 그 수가 52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Banganuur 지역의 220명의 지역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의료검진을 받고 있다. 52명이 식중독에 걸렸다. 그중 27명은 지역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그들의 건강상태는 지금 매우 좋지 않다.” 라고 그는 밝혔다. 몽골정부는 2008년을 식품 안전의 해로 선포했다. 그들 중에 심한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7명은 Bayanzurkh에 위치한 중앙 군사 병원에 수송되어 집중적인 치료 하에 있다. 그중 두 명은 매우 위독한 상태라고 병원 측은 말했다. 그들 중에 나머지는 Baganuur 에 있는 지역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전문 검사기관의 결론에 의하면, 병에 담긴 보드카는 식용이 아니라 공업적인 용도로 쓰이는 메탄올로 만들어져 있다. 경찰은 Nalaikh 지역에서 Asian Wolf사에 600리터의 원료를 팔아온 Bayaraa씨를 구속했다. 그의 진술서에서 그는 그 물건을 2년 전에 중국회사에서 구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에 대한 조사를 계속 하고 있다.
정부는 보드카의 판매를 수도에서 무기한 판매금지 했다. 검사기관은 대중들 특히 그 회사의 보드카가 많이 팔려나간 동부지역 시민들에게 “Bugat Khangai", "Kherlen", "Anist", "Aziin Chono", "Tsatsal", "Morit Khangai" 그리고 ”Tansag" 라는 이름이 적힌 어떠한 보드카도 구매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그 검사기관은 그 회사가 600리터의 유독성분이 포함된 3000리터의 보드카가 생산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동부지방에서는 식중독에 대해서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다. 검사시관은 식중독의 첫 번째 징후는 섭취한지 10에서 20시간이 지난 후에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 사건과 연관해서, 도심경찰은 밀착조사를 시작했고 Ulaanbaatar시의 보드카 생산회사들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 현재 도시에는 40개의 보드카 생산회사가 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박지호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