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출신의 스모 선수 아사쇼류의 복귀에 대한 팬들의 엇갈린 반응
(The UB post 2007년 12월 20일)
일본에서 요코즈나에 까지 오르며 유명해진 몽골 출신의 스모선수 아사쇼류는 일본으로 복귀하자마자 팬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여러 시합에 출전하며 강도 있는 훈련을 하고 있다. 이것을 두고 일본의 스모팬들은 두 가지 의견으로 갈라져 있다. 한 그룹은 그의 복귀를 환영하고 있고 나머지 한 그룹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한 미디어는 아사쇼류의 복귀에 대해서 찬반 여론조사를 했다. 다수의 의견은 그가 일본의 문화를 다시 배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미래가 밝은 선수라며 치켜세웠다. 37세의 스모팬인 히로시 하세베는 그의 복귀에 대해서 환영하고 그의 행동에 대해서 회의적이지 않다고 했다. 그는 “아사쇼류는 마음대로 복귀할 수 있다. 그는 아직 스모 선수이며 그가 설사 축구를 한다고 해도 불법이 아니며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일본 사람들은 가끔 스모에 대해서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면서 가끔 사람들은 아사쇼류와 다른 스모선수를 서로 다른 잣대로 판단하려 하고 있다. 고 말했다.
다른 스모 팬은 그의 복귀를 반대했다. 그녀는 아직 이 몽골 출신의 챔피언이 정식으로 일본 사람들에게 사과하지 않았다고 했다. 더 나아가서 세대를 막론하고 모든 일본 사람들은 이 몽골 출신의 챔피언이 일본문화를 꼭 배워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신하는 것은 다이나믹한 아사쇼류의 스모 스타일이 새해의 시합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한양대학교 황재현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