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항-올(Darkhan-Uul)에서 열린 마라톤
(The UBpost, 2007년 6월 03일)
마라톤 경주가 세가지 목표를 내걸고 다르항-올에서 개최되었다. 그 세가지 목표란, 사람들에게 건강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젊은이들에게 체육에 관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베이징 올림픽 게임에 출전하게 될 몽골 선수들을 지원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주요 주최자는 Shri Chinmoy 마라톤 팀이고 당국도 이 이벤트를 지원한다.
오르혼, 셀렝게, 더르너고비, 옴노고비, 울란바타르에서 온 500명의 주자들이 21킬로미터 경주에 참가했다. 그 참가자들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남성인 D.Tserenpil은 50세 이하 경주의 우승자이고 Z.Chuluunbaatar은 50세 이상 경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뛰었던 L.Otgonbayar는 50세 이하 여성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T.Borkhuu는 50세 이상 부문에서 우승했다.
아직 경험이 적은 마라토너들을 위한 4킬로미터의 짧은 경주도 있었다. 국립 체육교육 대학의 A.Bakhit이 50세 이하에서 금메달을 땄고 B.Nergui는 50세 이상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Ch.Shinetsetseg와 D.Tserenlkham는 50세 이하 와 50세 이상 여성부에서 각각 첫 번째로 골인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건국대학교 양동철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