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ara의 칭기즈칸 동상
(The UBpost, 2006년 11월 9일)
“오늘날 Ankara 가운데에는 칭기즈칸 거리와 칭기즈칸 동상이 있습니다. 곧 Ulaanbaatar는 Ankara 거리를 자랑으로 여기게 될 겁니다.” 11월 2일, Ankara의 Turkish시 칭기즈칸 공원 개관을 알리는 공식 행사에서 몽골의 총리 M.Enkhbold가 이렇게 말했다.
약 3m 높이의 칭기즈칸 청동 동상(터키식으로 Gengiz Han)은 그의 이름을 따라 지은 이후로 Ankara의 Cankaya구에 있는 공원에 계속 서 있었다. 그 동상은 터키인 조각가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해외에서 가장 첫 번째로 만들어진 칭기즈칸의 동상이다.
유명한 칭기즈칸의 말을 인용하여 얼마나 그가 국가 정사에 가까이 있었는지를 동상의 앞부분에 터키어로 새겨놓았으며, 전통 몽골 문자로는 뒤에 적어놓았다. “나의 작은 몸은 누워 없어지지만 나의 조국의 자연은 그렇지 않으리라. 내 온 몸이 누워 없어져도 나의 조국은 그렇지 않으리라.” 동상의 맨 윗부분에는 달, 태양 그리고 불이 있다.
Ankara의 시장 Melih Gokcek도 그 행사에 참석했다. 2003년 Ulaanbaatar와 Ankara는 자매 도시가 되었는데 그 때 칭기즈칸의 동상을 Ankara에, 터키인 영웅 Mustafa Kemal Ataturk의 동상을 Ulaanbaatar에 세우는 것을 동의하였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숙명여대 유혜진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