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몽골의 경제적 협력
(The UBpost, 2006년 11월 30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초청을 받아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몽골 총리 M.Enkhbold가 중국을 공식적으로 방문한 6일 동안 양국의 경제적, 무역 관계는 주된 주제였다. 몽골 중앙을 흐르는 EG강에 수력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300만 달러 가량의 연화 차관을 중국이 몽골에 제공하기로 약속한 것을 포함해서, 다양한 후원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중국 총리와 헤어진 후에 M.Enkhbold 몽골 총리는 중국 전국 인민 대표 대회의 의장인 Wu Banggua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위원회 의장인 Jia Qinglin를 만났다. 공식 성명은 양국의 두 총리가 그들이 다섯 가지 중요한 목표에 대한 작업을 지속하기로 합의한 이후에 나왔다.
1.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굳건하게 하기 위한 상호간의 방문과 교류 증진, 그리고 상 호간의 파트너십 발전과 증진.
2. 사회 기간시설 구축과 에너지 탐사 영역에서 의 협력 확대, 특히 몽골에서 발전소, 도로, 철로 건축과 경제와 무역 관계에서의 중,단기 공식화.
3. 천연 자원에서 협력 확대, 재해 예방과 구제, 전염병 관리와 방지.
4. 문화, 인적 자원 교류와 협력. 교환 학생 증진.
5. 상하이 기업 협회(SCO)와의 협력 강화, 몽골, 중국, 러시아 사이의 보호 관세에 대한 합 의와 마약 밀매 방지, 지역 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 방법에 대한 자문 기구 강화,
회담 후 M.Enkhbold와 원자바오는 경제 분야부터 과학 기술, 선축, 사회 기간시설구축과 금융, 석유, 천연 자원의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 M.Enkhbold는 장기 개발 계획 뿐 아니라, 정치, 경제, 무역, 교육, 공공 의료 분야에서 두 국가는 이해적인 협력 관계를 착실히 구축해 왔으며 중국과의 안정적인 결속은 몽골 정부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중국 총리는 중국-몽골 관계에 대해 ‘지속적인 개발의 새로운 영역’ 이라고 언급했다.
몽골과 중국의 경제, 기술적인 협력 아래, 중국이 울란바타르에 복합 스포츠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고 그 외에 세계적인 부족 현상에 있는 2,000톤의 밀 제공, 몽골의 목초지에 대한 연구 센터 건설을 위한 인원 투입, 상호 무역 이동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합동 센터 설립, 2007년과 2008년에 두 국가의 광부들을 함께 일하게 하기 위한 계획, 두 나라의 국경 문제 대비, 몽골 자원과 석유 와 중국 지질 센터와의 협력 지속 등이 논의되었다.
몽골 총리는 베이징에서 열린 몽골-중국 무역 포럼에 참석했다. 두 나라의 기업들이 참가하여 기계 장비와 천연 자원 분야에서 전부 합해 1억 달러 가량의 계약을 맺었다. 중국 회사들은 Tsagaan Nuur 자유 무역 지역에 투자하기를 원했다.
2005년에 몽골과 중국의 무역은 8억 6000만 달러에 달하고, 이는 재작년에 비하면 24%가 증가한 수치이다. 2006년 상반기 아홉 달 동안 이 수치는 10억 1300만 달러에 육박해 작년에 비해 88.8%가량 증가했다.
몽골 총리의 방문에 동행한 재경부 장관은 중국이 올해 몽골에 제공한 360만 달러 대신 내년에는 600만 달러의 무상 원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언론 매체에 말했다. 게다가 베이징에서 중국 북부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주도인 우루무치와 중국 샨시성의 주도인 시안을 방문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숙명여대 김지현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