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가격이 다시 상승했다.
(2006년 9월 21일 목요일, The UBpost)
석유 가격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9월 8-9일 자정부터 울란바타르 펌프에서 40-100투그릭 이상의 가격이 상승했다. 이것은 2000년 이후 몽골에서 12번째 가격 변화이다. 12번의 경우중 10번은 가격이 두배가량 올랐고, 감소했다. 연료 가격의 상승은 위원회를 통해 영향을 준다. 이 현재의 가격 상승세는 다가오는 겨울 내내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할 것이다.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그들이 부담해야 하는 운송비 때문에 울란바타르에 사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고통을 받을 것이다.
몇몇 도시의 택시 기사들은 절망에 빠져 있다. 그 중 하나가 말했다. “ 여기는 증가하고 있는 많은 수의 택시만큼이나 엄청난 경쟁이 있다. 그 때문에 우리는 나날이 몰락해가고 있다. 그리고 현재 만일 우리가 일 리터에 1,000 투그릭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면 우리에게 무엇이 남는가? 도시의 도로 사정은 매우 나빠서 도로 주행할 때 더 많은 휘발유가 필요하다. 이것은 우리의 나쁜 상황을 악화시킨다.“
12개의 공공 운송 회사를 포함한 대형 버스 사주 협회는 가격 상승 이후 전면적인 회의를 가졌다. 1999년 이후로 요금은 200 투그릭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그 회의는 300투그릭으로의 즉각적인 요금 인상을 요구했다. “만일 정부가 우리에게 가격 인상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지속되는 우리의 손실을 적정하게 보상해 주어야야 한다.” 현재 정부는 버스 회사 운영진에게 120억 투그릭의 보조금을 주고 있지만 그들은 40억 투그릭을 더 원한다. 연합은 이미 그들의 입장을 진술한 편지를 정부에 전달했지만 정부는 아직 답을 하지 않았다.
정부 연료 에너지 장관 비서 T.Tserenpurev 는 석탄 가격이 더 상승할 것 같다고 경고했다. 석탄은 먼 거리를 운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한다. 그러나, 그러한 가격 인상에 대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안은 없다.
석유, 광물 자원 부서의 공무원은 말했다. “러시아 정보는 수출품에 대한 관세를 연료 가격에 추가했고, 몽골 정부는 이 가격 인상의 결과를 피할 방법이 없다. 우리는 총 석유 수입량의 81%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카자흐스탄으로부터 12%를 그리고 7%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한다.”
몽골에는 200개 이상의 석유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들이 있다. 그들 중 10개의 큰 회사가 가격 기준을 조절한다.
현재 780 투그릭에 팔리던 A80 연료가 850 투그릭에 팔리고 있다. A93은 880 투그릭에서 960 투그릭으로, A95 는 930 투그릭에서 1030 투그릭으로 가격이 인상되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숙명여대 김지현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