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발전을 위한 많은 단체들
(The UBpost, 2006년 9월 28일)
냉전시대에 몽골은 독일민주공화국과 외교 관계를 맺었다. 현재 몽골은 민주혁명을 일으켰고 두 개의 독일은 하나로 통일되었다. 두 “새로운” 국가 사이의 유대관계는 긴밀하고 우호적이다. 그리고 이들은 동업자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대략 30여개의 독일 기업들이 몽골에서 기업 활동을 시작했다. 두 국가의 최단거리 Lufthansa와 MIAT 사이에는 정거장이 있다. 2005년 두 나라 간의 총무역량은 미화 6천 7백만 달러였다. 이번 해에 몽골이 독일에 주로 수출했던 직물과 피륙은 미화 천6백7십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독일 정부가 허가하고 빌려준 것, 그리고 독일단체로부터 폭넓은 지원을 받는 몽골의 공공투자 개발과는 별개로, 두 가지 모두 완전히 혹은 일부분은 국가기금이다. 정말로 일본과 미국 다음으로 독일은 몽골의 발전을 돕는 큰 후원자이다.
올해는 독일과 몽골 간의 발전협력에 있어서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특별한 일을 축하하기 위해 media 협회는 9월 21일, 발전 부문에 있어서 몽골 단체들에게 협력하고 있는 다양한 독일 단체들이 그들의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소를 대사관에 만들었다.
이 단체들 중 일부분은 독일에 있는 정치모임들로부터 기금을 조달받고 있다. KAS(아데나워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 CDU(독일기독교민주동맹)은 의회시스템을 강화하고 시골 지역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에서 일하고 있다. Hanns Seidel 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 CSU는 법률과 행정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SPD(독일민주사회당)으로부터 지원 받는 Friedrich Ebert 재단은 주로 몽골 시민사회의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한다. 이 외에도, 몽골의 발전을 위하는 데 필요한 자금의 대부분 혹은 전부를 독일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몇 개의 단체들이 있다. 이중에는 에너지 효율을 포함한 환경정책과 지속가능한 경제 개발, 이 두 가지 사안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GTZ(독일기술협력공사)가 포함된다. 몽골에서 GTZ의 새 업무 분야는 도시 개발이다. 이 단체는 전문 기술자뿐만 아니라, 기술 원조까지 공급하고 있다.
게다가 이 중에는 에너지 분야에 있어서 재정적인 원조를 주고 있으며 사회 기본 시설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KfW(독일부흥은행)도 있다. 천연자원과 지구과학을 위한 연방협회(BGR)는 자연친화적 채굴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 이민과 발전을 위한 협회(CIM)는 지역 요구에 따라 기술 전문가들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몽골 정부는 몽골국립대학(NUM)의 발전연구센터에 독일 전문가들과 중요한 연구진을 양성하기를 원했다.
독일개발국(DED)은 이런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동맹단체에 전문적인 경험이 있고 사회적으로 헌신적인 전문가들을 배치했다. 몽골에서 이들은 주로 직업훈련, 중소기업 강화, 천연자원 관리와 에너지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수석전문가담당부서(SES)는 주로 그들의 요구에 따라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은퇴한 전문가들을 보낸다. InWent는 인적자원과 단체 개발 분야에서 훈련과정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AGEF는 취직과 그들의 재통합을 위해 독일에서 살며 공부해 온 변호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거의 3만여 명의 몽골 사람들은 독일어를 구사하며 아마도 2천여 명의 몽골 사람들이 독일에 있다. 이것은 개인적 관계가 더 친밀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많은 대학과 중등학교에서는 독일어를 배우고 있다. 울란바타르 또한 잘 갖춰진 독일어 도서관이 있다. 독일학술교류처(DAAD)는 대학들을 위해 프로그램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숙명여대 유혜진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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