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겨냥하다
<5월 12일 The UB post : Politics-Aiming at the future>
한국의 대통령이 한국에서 불법노동자들이 붙잡히는 것에 대하여 몽골 대통령과 얘기를 나누다가 “경찰이 ‘hoye!’라고 소리쳐도 돌아보지 마십시오” 라고 농담을 했다. 이해를 못하고 계신 분들을 위하여, “Hoye”는 몽골어로 “hey”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인 노무현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N.Enkhbayar의 초대로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이다. 몽골에 있는 한국 노동자들과 한국에 있는 몽골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두 대통령은 양쪽 모두가 집으로 돈을 송금하기에 쉽도록 사회보장세금과 같은 이 노동자들에 대한 부담을 감경시켜주기 위한 사회안전조약을 체결했다.
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2005년 12월, 몽골에는 2,000명의 한국인들이, 한국에는 25,000명의 몽골인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이 숫자는 1990년 3월 두 국가가 민주적관계를 확립한 이후로 최고로 증가한 것이었다. “두 국가는, 역사적 문화적 그리고 윤리적 유사점들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적인 협력을 증진할 것을 동의하였다” 라고 대통령 대변인인 정태호가 말하였다.
몽골과 한국은 월요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문제 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정보기술의 정부간 협력의 증진과 같은 국제적이고 지역적인 사안들에 관해 협력을 확대하는 것에 합의했다.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위해서 양 측은, 한국이 몽골의 경제개발을 돕고 후에 한국 기업들의 진보성을 몽골 시장에 장려하는 쌍방의 이익을 위한 상호번영을 추구하기로 했다.
“그 동안의 외교적 협력 뿐만 아니라, 두 나라는 군안보정보들을 공유하는 수준의 양자관계를 개발하는데 동의했습니다.” 노대통령이 정상회담 후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징기스쿠리 여행캠프에서 Three Manly Sports인 말타기, 궁술, 그리고 전통 레슬링을 보여주는 미니 Naadam페스티벌을 관람하였다. 노대통령과 영부인은 Khovd와 Khentii지방의 경마를 받았고 Enkhbayar 자신의 시범을 직접 보았다. 그는 또한 직접 전통 궁술을 시도했고 3개의 화살을 쏘았다.
한국 자원공사와 삼성기업은 최근 울란바투르에서 북서 쪽으로 230km떨어진 곳에 있는 Erdnet에서의 몽골 구리채광에 투자하기로 차관단을 조성하였다.
1억달러 투자 계획을 가지고, 이 컨소시엄은 3백만 달러를 예비조사에 투자하고 2008년 12월부터 광산의 예상보유고를 초과하는 12.3억 톤의 구리를 생산할 것이다.
한국의 국적기인 대한항공은 또한 화요일에 울란바투르-서울 개항 10주년을 기념하여 몽골에서의 항공 분야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몽골정부와 체결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 도로건설부는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 함께 몽골 정부의 4만 세대프로그램의 이행협조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 건설계획은 신혼부부들과 저소득가정들의 증가 된 거주아파트와 집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다. 1970년대에는, 한국에서도 도시집중화된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심각한 주택부족 문제가 있었다. 오늘날, 매년 500,000개의 아파트들이 건설되고 있다.
한국의 투자로, Khan-Uul지역 Yarmag의 Bodge Khan산의 북쪽 기슭에 25,000개의 주택들이 지어질 것이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숙명여대 김수현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