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운송사업자 노동조합은 4월 6일, 대중교통규제부와 교통부가 최근 민간소형버스 운영자들에게 부과한 세금과 요금 증가에 반대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정부 위원회들은 울란바타르의 소형버스들의 면허와 등록 책임을 맡고 있고, 노동조합은 민간소형버스 소유자들은 연간 총 1백만Tg에 달하는 30여 종의 요금과 세금들에 의해 발목을 붙잡히고 있다고 항의했다. 울란바타르에는 약 5000여개의 소형버스들이 운행하고 있고, 대부분의 소형버스들은 시의 외곽지역 같이 버스들이 다니지 않는 지역에서 운행을 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초과 요금과 세금들이 경감되지 않으면 소형버스 파업을 하겠다고 위협했다. 노동조합의 대표인 U.Tegshee는 “교통부가 요구하는 요금 중 하나는, 모든 소형버스 운전자들이 버스 옆에 크게 쓰여진 자신들의 차 등록번호를 갖기 위해서 1500~3000Tg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Tegshee는 이 조치가 단지 사운송업체들로부터 돈을 받기위한 핑계일 뿐이라고 설명하고, 2000여명의 소형버스들이 내는 요금으로 교통부는 상당한 양의 수익을 얻게 된다고 하였다. 대중교통규제부에 따르면, 이 요구사항의 목적은 불법적으로 운행되는 차들의 수를 줄이는 데 있다고 한다. 현재 운행 중인 소형 버스들의 정확한 숫자는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고, 이 교통규제가 문제가 되었다. Tegshee는 이 요금이 운전자들에게 월 50000~60000Tg를 대중교통규제부에 납부하도록 하고, 또한 추가 30000Tg를 교통부에 내야한다고 하였다. 운전자들은 또한 매년 70000Tg를 도로이용세와 점검비로 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