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800번째 기념일을 축하하는 한국(2006. 2. 16, The UB Post)
국가 최고위원회의 의장인 Ts.Nyamdorj는 1월 10일 한국에서의 공식방문을 마쳤다.
청와대에서 가진 회담 동안에 노무현 대통령은 몽골의 800주년 국립기념일을 축하하는데 관심을 나타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의장에게 몽골의 기념일에 관해 축하를 전했으며 양국간에 이루어지고 있는 꾸준한 진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인적교류뿐만 아니라 양국의 무역과 투자도 앞으로 몇 년 내에 크게 증가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Nyamdorj 의장은 몽골의 민주화와 경제발전 사이에서 한국이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그는 서울과 울란바토르가 계속해서 협력을 증대시켜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양국은 더 나아가 사회복지 문제에 관해 정기적인 회담을 주최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2만 3천명 이상의 몽골인들이 세금을 내며 한국에서 일하거나 거주하고 있다. 몽골과 한국은 15년 전 외교협정을 맺은 바 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동국대 이지은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