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키경기를 준비하는 몽골선수들 (The UB Post 2006-2-16)
지난 주 UBPost에서 보도했듯이, 이탈리아 토론토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게임에서 두명의 몽골선수가 크로스컨트리 스키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몽골의 TV 5 기자들에 따르면 Kh.khash-Erdene 과 E.Ochirsuren 두 명의 선수들이 Pragelato 스키 리조트에서 현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고 한다.
남자 15Km 클레식 크로스컨트리 스키경기는 2월 7일 오전 10시 CET에서 열리며 51개국 12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그 경기는 노르웨이에서 열린 월드컵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주에서 최근 승리를 거둔 노르웨이 출신의 Tor Arne Hetland가 참가함으로써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자 10Km 클레식 크로스컨트리 경기도 마찬가지로 Ochirsuren 선수에게 있어서도 치열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그는 34개국을 대표하는 91명의 선수와 경쟁할 예정이다. 2003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노르웨이 출신의 Marit Bjorgen가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자 경기는 CET에서 2월 16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TV5는 몽골에서는 첫 번째 참가인 이번 올림픽 게임을 생방송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두 개의 스키 경기는 우리 시각으로 2월 16일과 17일 오전 6시에 생중계된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동국대 이지은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