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정부는 지난 6월 중순 통신 규제 위원회 발표 이후 진행되어온 공개입찰을 7월 29일 마감했다. 이번 공개입찰은 기존의 무선통신 회사 Mobicom과 Skytel 다음으로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몽골의 3번째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8개의 기업이 입찰에 관심을 보였고 이와 관련한 자료들을 구입했었다. 그러나 결국 GEM International, BSB, Optima 무선 조합 이렇게 3개의 입찰마감 전에 최종적으로 통신 규제 위원회에 입찰서를 제출하였다.
Optima 무선 조합 회사는 미국과 러시아 공동투자 기업으로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아프카니스탄에서 15년 동안 핸드폰 서비스를 제공했던 기업이다. GEM International, BSB 이 두 기업은 몽골 기업으로서 GEM International 은 음식도매업과 음료 생산 기업이고 BSB 는 컴퓨터 회사이다.
계약 조건은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기업보다 적은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허가권에 명시된 6개월 안에 울란바타르, 다칸, 에르데넷 지역에 서비스 제공해야 한다. 이미 두 차례나 공개 입찰이 발표됐지만, 최종 낙찰 기업은 발표 되진 않았다. 통신 규제 위원회는 언제 최종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어떠한 얘기도 하지 않고 있다.
*번역 : 동국대 이춘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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