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며 MPRP 당의장인 M.Enkhbold는 8월 28일 거행된 울란바타르 Bayangol 지역 65차 선거구의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N.Enkhbayar의 대통령 당선으로 의회에 한자리가 비게 됨으로 해서 열리게 되었다.
중앙선거위원회 의장인 J.Yadamsuren는 8월 29일 의회대표인 Ts.Nyamdorj에게 선거결과를 통보했다. 중앙선거위원회는 Enkhbold가 투표의 77.18%, CWRP(Civil Will Republican Party)후보인 D.Jargalsaikhan가 9.49%, MSDP (Mongolian Social Democrat Party)의 A.Ganbaatar후보가 5.22%, Motherland Party의 I.Erdenebaatar 후보가 4.69%, 무소속 D.Batbayar 후보가 2.04%, 그리고 MTUP (Mongolian Traditional United Party)의 S.Khurelbaatar 후보가 1.32%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등록된 유권자 17,366명의 64.11%인 11,133명이 선거구의 5개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참여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많은 사람들의 여름휴가 때문이었다고 Yadamsuren씨는 설명했다. 중앙선거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선거과정에서 큰 선거부정은 없었다고 했다.
다만 알려진대로 몇몇 사소한 부정행위가 유권자 대조과정에서 있었다고 했다. 국내외 NGO, 미국대사 Pamela Slutz 그리고 Just Society Civic Movement의 활동가들의 감시와 더불어 6개 정당대표들도 공정한 선거였다고 확인했다. 년 초 부패행위에 대해서 일련의 데모를 이끌었던 JSCM은 2개의 투표소에서 감시활동을 했다. 그러나 Odriin Sonin 신문은 다른 3곳의 투표소에서는 감시활동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 이유는 중앙선거위원회에 의하면 JSCM이 다른 투표소와는 계약을 맺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선거결과 공청회에서 CWRP 대표인 S.Oyun는 승자는 그의 식견 때문이 아니고 권력과 돈 때문에 당선되었다고 언급했다. Enkhbold는 지난 7년 동안 울란바타르 시장과 6월부터 MPRP 당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Oyun을 포함해서 몇몇 사람들은 그가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기위한 특정한 지역의 기간시설 확충에 국가예산을 유용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에 Enkhbold는 어떠한 재원도 선거에 쓰여지지 않았다고 하면서 비난을 일축했다. 그는 MPRP 당이 선거캠페인의 재정리포트를 곧 중앙선거위원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낮은 투표율은 Ts.Elbegdorj 수상이 선거 참여에 배제되었고 그래서 Democratic Party 지지자들이 지지할 후보가 없어서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이라고 Oyun은 말했다.
Onoodo 신문은 이번 보궐선거가 정당들의 세력 확장에 중요한 포인트로 여겨졌지만 실제는 세력균형에 별 변화를 주지 못했다고 시사했다. Enkhbold의 선거구 전임자인 N.Enkhbayar도 MPRP당 소속이었고, 그래서 의회의 각 당 의석수의 변화는 없다. 정치판의 계속되는 자리뺏기 게임의 다음 국면은 선출될 차기시장이 될 것이다. 거론되는 후보는 Khan-Uul 지역 지사 D.Zagdjav, Bayanzurkh 지역 지사 E.Monhk-Ochir, 그리고 Citizens' Representative Meeting of the Capital City 대표인 N.Bolormaa 이다. (TheUBPost, 01 Sep 2005 )
*번역 : 이정윤 강동고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