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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흐바야르(N. Enkhbayar), 6월 24일 몽골리아의 대통령으로 취임예정


앵흐바야르(N. Enkhbayar), 6월 24일 몽골리아의 대통령으로 취임예정

6월 3일 앵흐바야르(N. Enkhbayar)는 공식적으로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의회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는 야담슈런(J. Yadamsuren)이 의회에서 발표한 공식 성명에 따른 것으로서, 총 선거 위원회의 의장인 그는 선거는 민주적으로 치러졌으며, 선거 결과에 크게 영향을 줄만큼 심각한 위반 행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101명의 외국인 참관자들과 34명의 매스컴 기자들이 선거를 보도하는데 동원되었다고 말했다.

  MPRP 당의 앵흐바야르는 5월 22일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수의 53.4 퍼센트를 얻었고 그의 최대 라이벌인 민주당의 앵흐사이칸(M. Enkhsaikhan)은 20 퍼센트를 얻는데 그쳤다. 국가 조직에 속해 있는 의회 존속 위원회(The Parliament Standing Committee)는 투표결과는 법적으로 유효하며, 따라서 앵흐바야르가 대통령으로서의 충분한 권한을 부여받는 데 따른 어떠한 장애도 없다고 덧붙였다. 앵흐바야르는 6월 24일 오후 1시에 취임할 것인데, 이 때가 전통적으로 수말의 시기라고 알려졌으며 큰 행운을 준다고 믿어져 내려온다. 

  이 축하행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특히 이 행사를 위해서 앵흐바야르의 의상을 디자인하는데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이 조직은 신임 대통령을 위해서 델, 모자, 허리띠, 장화 그리고 실크 바지와 셔츠를 포함하여 축하행사에 쓰여 지는 의상을 마련하기 위한 재정을 얻을 수 있도록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몽골인들의 전통에 따르면 허리띠는 인간을 수호하는 신이 인간의 벨트에 머무른다고 전해져오기 때문에 특히 중요한 장식이다. 전임 대통령들과 같이 앵흐바야르의 벨트에는 위엄의 상징하는 소욤보 표시를 새겨 넣을 것이다. 대통령의 델의 색깔과 그의 모자에 박힌 값비싼 보석들은 그의 나이에 준하여서 선택될 예정이다. 

  대통령 집무실은 앵흐바야르에게 현재의 자격으로서 의회에서 연설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는데, 이는 6월에 있는 명예로운 의회 개정이 바가반디(N. Bagabandi) 대통령의 집무 퇴임에 중점을 두기 위해서 열리게 될 것이라는 요청이다. 대통령 집무실은 바가반디가 두 번이나 임기를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몽골리아의 유래없는 첫 의회 달변가였기에 그의 퇴임은 주목할 만한 행사가 될 라고 진술했다. 또한 대통령 집무실은 행사를 주최하는 것이 국가의통치권을 강화하며, 국가 지위의 전통을 상속하는 구조적인 개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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