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만에 첫 햄릿 공연이 시작되다
(http://ubpost.mongolnews.mn/?p=1830)
몽골의 National Academic Drama Theatre에서 유명한 세익스페어의 고전 비극 햄릿과 새 시즌을 열었다. 지난 금요일인 11월 9일. 이 극장에서 햄릿이 1979년 이후로 공연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특히 특별하다. 그 연극의 공식적인 오프닝은 레
드카펫 의식으로 시작한다. 게스트에는 33년 전에 햄릿을 공연했던 원로배우들도 포함된다. 드라마 예술가들에게 세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연출해서 무대에 올리는 것은 영광이다, 특히 세계의 불후의 고전 중 하나인 햄릿은. 이 연극에서 작업할 최고의 극작가들과 연출자들을 뽑기 위해 National Academic Drama Theatre 은 지난 8월 공개입찰공고를 냈다. 연출자 N.Naranbaatar 가 이 입찰 공고에서 합격했고, 햄릿을 연출하도록 선택되었다.
배우 S.Bold-Erdene 가 햄릿의 주인공역을 맡는 영광을 가졌다. 그리고 국가적으로 유명한 여배우 U.Uranchimeg가 햄릿의 어머니이자 덴마크의 여왕인 Gertrude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배우 D.Tserendagva는 Claudius를, D.Jargalsaikhan는 Polonius를, 어린 배우 A.Ganchimeg 는 Ophelia를 각각 맡게 되었다. 이
번 햄릿은 상대적으로 젊은 예술가들이 공연하고, 연출하고, 무대에 올린다는 점에서 보통의 전통과는 다르다. 그들의 공연은 청중들로부터 극찬을 받을 것이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건국대학교 이용혁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