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다이어트가 몽골인에게 적합한가?
(http://ubpost.mongolnews.mn/)
몽골의 유목문화와 축산은 수세기 동안 몽골을 살아남게 하였다. 몽골의 국토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현대적인 기술과 화학사료 없이 재배지를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졌다.
그러므로 음식과 생계를 위한 주원료는 언제나 고기와 유제품에 기초를 두어왔다. 몽골의 노년층과 보수주의자들은 춥고 건조하며 바람이 부는 기후 때문에 몽골 음식은 높은 칼로리와 비타민을 함유해야 하며, 육류와 유제품이 이에 꼭 맞는다고 믿고 있다. 육류는 몽골인의 식습관에 가장 적합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가장 구하기 쉬웠다.
비록 최근에, 특히 1990년의 혁명 이후로 대외무역과 인터넷 TV와 같은 개방된 정보가 그들이 무엇을 섭취할지에 관한 삶의 양식에 영향을 끼쳐왔더라도 말이다.
채식주의와 완전 채식주의는 전 세계에서 뜨고 있는 트렌드이다. 운동선수부터 영화배우까지 모든 사람들이 각기 다른 이유로 ‘육식 금지’를 외치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누군가는 체중 조절을 위하여 채식을 한다. 그들은 육식 섭취가 체중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누군가는 종교적인 이유로 채식을 한다. 다른 이들 잔인하게 동물을 다루는 것에 대하여 강경한 반변 누군가는 종교적인 측면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기 원한다면 육류, 생선, 닭고기나 달걀을 먹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채식주의자의 삶이 육식을 하는 사람에 비해 건강한지 아닌지에 관한 이슈는 많은 토론의 주제이다. 한쪽은 채식주의자의 식단이 육식을 하는 이들에 비해 건강하다고 주장한다. 다른 쪽은 채식주의자의 식습관이 필요한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한다고 추측한다. 양쪽은 합당한 주장을 가지고 있고 그에 대한 분명한 대답은 없다. 양쪽은 각각 하나의 주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묻기로 하였다.
몽골 대학 식품공학과 생명공학의 교수들은 그러한 질문을 받았을 때 흔쾌히 충고해주었다.
Oyuntsetseg 교수는 ‘몇몇 연구들이 규칙적으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몽골인들의 세 번째 사망원인이기도 한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비채식주의자들에 비해 채식주의자들이 낮은 혈압을 가지고 있으며 당뇨의 비율도 낮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한 연구에서 대부분 암의 위험이 곡물을 많이 섭취하는 이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20에서 50%나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채식주의자들이 비만도가 낮고 전반적인 암수치도 낮은 경향이 있다. 이는 채식주의자들의 식단이 몽골인들에게 유익하다는 것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뇌졸중, 위암, 간암과 같이 보편적으로 많은 질병의 원인을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채식주의 식단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채식주의자들은 비타민 B12, 철, 칼슘 등의 영양소의 겹핍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 육류, 달걀, 유제품은 이러한 영양소의 좋은 공급원이다. 비타민 B12는 오로지 동물성 식품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철은 특히 채식주의를 하는 여성들의 폐경을 앞당기는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 철과 비타민 B12는 적혈구의 구성과 헤모글로민 수치를 유지하고 중앙 신경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데 필수적이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건국대학교 이솔이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