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에 빠진 아르갈리(큰뿔양)의 숫자 집계되다
(http://english.news.mn/content/123378.shtml)
몽골과 러시아의 과학자들은 Altai-Soyon산 지역을 서식지로 삼는 멸종 위기의 아르갈리(큰뿔양)의 수를 집계하는 데 협력하였다. 멸종위기 동식물 명단에 등록된 아르갈리의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8,000의 지역에서 아르갈리의 숫자를 집계하는 과정은 다음 주에 시작하여 21일 동안 진행될 것이다.
아르갈리는 그들의 크고 굽은 뿔로 인한 광범위한 상업용 밀렵 때문에 멸종의 위험 속에
있다. 2003년, 몽골에서의 아르갈리 수는 1975년 50,000마리였던 숫자에 비해 13,000마리로 줄어들었다. 과학자들과 지역 주민들은 아르갈리의 숫자가 불법 밀렵과 자연 재해로 인해 줄어들었다고 말하였다.
목동들은 아르갈리 떼가 과거에는 산을 뒤덮곤 했으나 지금은 그 지역에서 아르갈리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불평하였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동국대학교 홍서은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