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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발표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성명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발표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성명

(http://www.montsame.mn/index.php?com=news&id=201210165)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는 10월 17일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빈곤을 비난하고 고발하는 것은 쉽지만 방지하기는 어렵고 굶주림과 수모로 고통 받는 사람들은 동정 어린 말이 더욱더 필요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지원을 필요로 한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는 이번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많은 국가들이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중에 맞이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국가들이 정부예산 균형을 꾀하기 위해 힘쓰면서 빈곤퇴치 지원금은 위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이야말로 빈곤한 사람들에게 사회복지사업, 소득보장실업, 사회보호, 그리고 괜찮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이다. 빈곤한 사람들의 희생의 대가로 정부예산 균형을 꾀함으로써가 아니라, 이를 통해서 우리는 더욱 강하고 더욱 번영한 사회를 구현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천년 개발목표(MDGs)는 엄청난 발전을 이끌어 낸 국제활동을 촉발하였다. 극빈을 반으로 줄였고 많은 어린 소녀들이 소년들과 함께 초등학교에 등교하는 등 조기교육의 성불평등을 해소했다. 또한, 더욱더 많은 나라에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고 보건의료에 대한 투자로 수백만의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여러 개선은 더욱 공평하고 번영하며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한 큰 도약을 의미한다. 그러나 십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여전히 빈곤 속에서 고통 받고 있으며 음식, 교육, 의료서비스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이들이 우리가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도록 도울 수 있게 해야 한다. 우리는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2015년까지 세계 모든 나라가 새천년 개발목표(MDGs)를 이룰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올해 6월에 개최된 국제연합지속개발회의(UNCSD)에 참석한 대표들은 빈곤퇴치가 '오늘날 전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고 선언했다.

우리는 현재 우리 지구와 인류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들과 지속적인 불평등을 맞서고 있는 와중에 새천년 개발 계획(MDGs)을 기반으로 하여 2015년 이후를 위한 유엔 발전계획을 향상시키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현재 인류와 그 후손들에게 이로울 변형 가능한 변화를 조성할 수 있는 대담하고 야심 찬 계획을 창조하는 것이다.”

“오랜 시간 동안 악화되고 있는 만연한 빈곤은 사회불안과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과 직결된다.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빈곤한 사람들이 그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훗날 이들이 그 보답으로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에 일조할 수 있도록 인류의 미래에 투자하자.”고 성명서에서 반기문 총장은 강조했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동국대학교 박다영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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