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법무부 장관, 협박내용의 서신 받다”
(http://english.news.mn/content/122377.shtml#Scene_1 )
10일 오후, 법무부 장관 MP, Kh. Temuujin은 익명으로 된 협박편지를 받았다. 편지는 Tsamts, Bayanzurkh district, Ulaanbaatar City가 MP, Kh. Temuujin에게 보낸다는 문구를 필두로 한 채 46번째 우체국을 통해 배달되었으며 발신주소는 생략된 채 보내졌다.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당신이 누구를 만나서 무엇을 하는지를 낱낱이 알고 있으며 당신 주변의 멍청이들로부터 정보를 얻고 있다. 그들은 결코 당신을 보호해 줄 수 없으며 한발 앞서가는 우리 측에 의해 당신의 인생은 지옥 그 자체가 될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협박이 아니며 내 인생을 갖고 장난을 친 상대에 대한 보복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당신은 추락할 것이며 당신이 저지른 모든 멍청한 일들에 대한 결과를 치르게 될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세는 불어날 것이고 당신은 혼자 남겨질 것이다. 음독이나 사고가 당신 가까이서 일어날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바로 지척에서 바라볼 것이다."
MP Kh.Temuujin 장관은 협박편지의 사진을 찍은 후 이것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으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고 아마 이런 일들이 가까운 미래에 더 빈번히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나는 나의 개혁안들을 되돌릴 생각이 추호도 없다." 라는 글을 덧붙이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도 MP. Kh.Temuujin은 2013-2014년에 시행된 법령 및 관료전용병원에 대한 개정안들을 발표하고자 기자회견개최를 공지했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건국대학교 황지용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