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시위가 발생하다
(http://ubpost.mongolnews.mn/?p=1413)
1942년부터 몽골에서 매년 열리는 학생의 날 기념 행사가 10월 5일에 열렸다. 올해 학생들과 몽골학생조합 임원들은 몽골 국립 정보 기술 공원의 왼쪽에 위치한 ‘학생 광장’을 되찾기 위해 시위했다. 2002년 학생의 날에, 몽골 정부는 Mobicom의 재정지원과 몽골학생조합의 협력으로 광장이 꾸며지고, ‘학생 광장’으로 명칭 되었음을 알렸다. 그 당시, BlueMon회사 관리자는 “우리 회사는 광장 건설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BlueMon 그룹은 광장을 회사의 주차장으로 바꾸었다.
몽골학생조합의 부회장인 D.Batbayar는 주장했다. “요즘 학생들의 위한 공간이 없는 것은 명백하다. 우리는 광장이 주차장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듣자마자 울란바토르 토지관리공사의 담당자를 만났다. BlueMon회사는 울란바토르 주지사가 2010년에 승인한 토지 민영화를 허가하는 문서를 제시했다. 이것은 울란바토르의 주관리기관의 작업이 일관적이지 않고 기능적 장애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 문서는 토지의 주인이 언급되어 있지 않았다.
BlueMon회사 담당이사 Ts.Byambapurev는 시위하는 학생들을 만나, “이 광장은 BlueMon회사의 소유가 아니고, 우리 회사 차량은 이곳에 주차하지 않는다. 우리가 이 광장을 꾸밀 경우, 법 위반으로 여겨질 것이다. 만약 울란바토르 주지사가 허가를 취소한다면, 우리 회사 자금으로 학생들을 위한 광장으로 개조해 꾸밀 것이다.” 라고 말했다.
몽골 국립 대학 학생인 B.Budgarig는 “우리는 21,000명의 몽골 국립 대학생들을 대표하고 있고, 광장을 되찾아 학생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설립하기 위해 시위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또한 Hangarid궁전 옆에 도착해 울란바토르 시장, E.Bat Uul을 만났다. 학생들은 시장에게 공원을 학생 전용 광장으로 되돌리는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대학과 기숙사 근처에서 담배와 술을 판매하는 점포의 운영을 중지하는 등의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울란바토르 시장은 친절하게 응답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는 것은 시민들의 권리이다. 시장의 권한으로 이 문제들을 처리할 것이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건국대학교 감미소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