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의 오펠리아를 연기할 A.Ganchimeg
(http://ubpost.mongolnews.mn/?p=1349)
몽골의 The National Academic Drama Theatre 는 겨울 시즌의 개막 공연에서 세익스피어의 유명한 희곡 햄릿을 공연할 준비를 이미 시작했다. 지난 8월 이 연극을 공연할 권리를 얻은 메인 연출자 N.Naranbaatar 는 주연의 역할을 맡을 남녀배우들을 선발했다.
그러나 청중들을 위하여 오펠리아의 역할만은 공석으로 남겨놓았다. 열명의 여배우들이 이 역할을 두고 경쟁했고, A.Ganchimeg 라는 한 어린 여배우가 그 역할을 차지했다. 연출자들과 면접관들이 이 부분이 그들의 능력을 가장 잘 보여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지원했던) 여배우들은 오펠리아가 화가 나는 장면을 연기했다. 연출자 N.Naranbaatar, 조연출자 Ch.Tuvshin, 예술 연출자 B.Gankhuyag, 안무 편성가 Kh.Tugsuu 그리고 사무국의 R.Oyuntugs 가 면접관 중에 포함되어 있었다.
National Academic Drama Theatre 의 배우인 S.Bold-Erdene 가 햄릿의 주연을 맡을 것이고, 몽골 대표 배우인 U.Uranchimeg 가 햄릿의 어머니이자 덴마크의 여왕인 Gertrude 역을 맡을 것이다. 국가적인 배우 D.Sosorbaram 가 Claudius 역으로 선발되었고, 몽골 대표 배우 D.Jargalsaikhan 가 Polonius 역을 맡을 것이다. 달리 보면 이것은 33년 전인 1979년 Cultural Merit Worker인 Z.Galsan의 연출 하에서 몽골 극장이 햄릿을 공연한 이후로 그것이 공연되는 첫 번째이다. 국가적인 배우 N.Suvd 가 그때 오펠리아 역을 맡았었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건국대학교 이용혁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