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회의장, 선거에 관한 국제세미나에서 연설
(http://www.montsame.mn/index.php?com=news&id=2012100911)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한 이후에 몽골은 여섯 차례의 국회의원선거와 다섯 차례의 대통령선거를 치렀고, 의원선거의 결과로 공권력을 다른 정치세력에게 평화적으로 이양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국회 문화가 자리 잡혔다.
몽골국회의장인 Z.Enkhbold는 울란바타르에서 월요일부터 시작된 국제세미나 "Election Challenges in new democratic nations: Sharing experiences of Asia and Arabian countries"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몽골 국회를 구성하기 위한 많은 것들을 배워왔다."고 덧붙였다.
Z.Enkhbold는 몽골이 민주주의공동체회의(CoD)에서 의장을 맡게 되어 민주주의체제를 강화하고 관련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 여러 나라와 협력하는 것에 더욱더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그는 몽골이 맡게 된 의장직으로 인해 민주주의를 위한 교육에 더 큰 중요성을 두게 되었다고 전했다.
IDEA(International Institute for Democracy and Electoral Assistance)와 함께 구성한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네팔, 부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필리핀, 대한민국, 동티모르, 튀니지, 인도에서 온 30명의 대표가 참석하였고 이집트, 요르단, 리비아, 모로코, 말레이시아, 태국으로부터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선거관리의 독립성 보장, 대표민주주의, 선거제, 정당규제의 확립, 정치자금규제, 모든 국민의 선거과정 참여, 선거와 실제단계에서의 혼란 방지와 같은 다섯 개의 주요 의제를 다룰 것이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동국대학교 박다영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