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발전, 왜 여기에? 왜 지금?
(http://ubpost.mongolnews.mn/)
몽골은 풍부한 석탄자원을 가지고 있다. 석탄은 국가의 주요한 수출품으로 최근 경제의 성장을 일으킨 광산 붐에서 비롯되었다. 최근 몽골 전력의 80% 이상이 1970~80년대에 지어진 5개의 석탄 플랜트에 의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변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계획들이 실행으로 옮겨져 왔다. 다음 달에 수도에서 45마일 떨어져 있는 Salkhit에 몽골 최초의 풍력 발전 지역이 건립될 것이다. 그것은 31개의 풍력 터빈으로 이루어져 있고 인구의 약 5%에게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의 예측에 따르면, 국가의 풍력 에너지 생산 능력은 연간 2.55조 킬로와트에 달할 것이다. 실행 가능한 곳에 풍력 발전 지역을 짓는 것은 어느 곳도 환경 파괴 없이 지속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그러나 왜 여기인가, 그리고 왜 지금인가?
에너지에 관한 몽골의 결정은 도시화 문제와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 지난 20년 간 국가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70만 명 이상이 도시로 이주했으며, 아시아 개발 은행은 인구의 60%를 훨씬 넘는 수가 도시에 살고 있다고 추정한다. 1990년에는 서부 지역과 Khangai 지역에 살고 있는 인구의 비율이 20%와 27%로 울란바타르에 살고 있는 인구 비율인 26%와 비슷했다. 2000년 들어 도시는 인구의 약 30%의 보금자리가 되었으며, 2010년에는 인구의 약 40%가 울란바타르에 살고 있다.
울란바타르로 끊임없이 이주하는 사람들은 도시로 향하는 길에 큰 손상을 가했다. 여전히 심각한 문제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반대로 농촌 도시간의 인구이동이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본질적으로 도시화는 오염을 증가시킨다. 울란바타르가 성장하자 도시의 에너지가 필요해진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대기 오염으로 인한 기온의 변화는 시골지역의 상태만 악화시킨다. 그로 인해 많은 목동들이 그들의 전통적인 생계수단을 포기하고 도시로 이주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모임에 따라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것은 다시 대기를 오염시킨다. 따라서 더 많은 사람들이 불리한 상황의 시골에서 도망쳐 도시로 이주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도시와 시골의 극심한 차이를 줄이고, 몽골을 두 지역이 더 평화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세상으로 만드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몇몇 여행자들은 며칠간 시골길을 달려 마주친 울란바타르를 보고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란다. 도시는 바깥의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도시를 감싸는 매연은 앞선 전원의 풍경과 조화가 되지 않는다.
몽골은 풍력 에너지를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주요한 제공자로 만드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Global Post가 지적했던 것처럼 몽골은 모든 알맞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끊임없이 바람이 부는 높은 고원, 방대하고 드문드문 사람이 사는 평지는 전통적인 목동의 삶과 황량한 겨울철의 강한 태양광을 많이 해치지 않고도 개발할 수 있다.
여기에 그리고 지금, 풍력 발전은 지속 가능하고 유익한 선택으로 보인다. 오늘날 몽골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고 경제를 지지하고 있는 석탄을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보충할 수는 있을 것이다. 거대한 도시화가 일어나는 지금, 도시의 오염 정도가 더 이상 높아져서는 안 될 때, 우리는 오염으로 인해 초래될 건강상의 문제나 농촌의 어려움 없이도 거대한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
에너지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수도에 극심한 오염을 초래하는 도시화에 따라, 우리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풍력 발전을 통해 몽골의 천연 자원을 이용하게 하고, 몽골의 도시 중심부의 오염을 줄이면, 주위의 생태계를 살아나고 농촌과 도시의 연합이 이루어질 것이다. 새로운 풍력 발전 지역은 도시화가 시골과 도시의 삶을 질을 위협할 때 대두되었다. 이는 몽골을 위한 하나의 큰 도약이 될 것이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건국대학교 이솔이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