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일본 FTA 검토 개시
(UB Post)
6월 4일, 몽골과 일본 간 경제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대한 첫 검토가 외교통상부에서 열렸다. 몽골 대표로는 특파 대사 V. Enkhbold가, 일본 대표로는 외무성 장관인 Shinichi Nishimiya가 참여했다. 일본 특명전권대사인 Takenori Shimizu도 함께 참여했다.
다음은 회의 대표자들과 진행된 인터뷰이다.
Q. 회의는 얼마 동안 계속될 예정인가?
Shinichi Nishimiya: 오늘이 첫 번째 회의이며 일주일 정도 진행될 것이다.
Q. 논의되고 있는 주요 주제는 무엇인가?
Shinichi Nishimiya: 이 회담은 광범위한 주제를 포괄한다. 두 국가 간의 무역 및 서비스와 통관, 투자, 지적 재산권에 대한 정책과 경쟁력, 협력과 파트너십, 비즈니스 환경 개선, 교역에 관한 기술적인 어려움, 금지 사항 관련 전략 같은 제품 원산지의 정책에 관해 주안점을 두고 있다.
Q. 국가 간 무역 협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가?
V. Enkhbold: 이번 회의는 장차 몽골과 일본 간의 경제, 정치 및 비즈니스 관계가 발전하고 확장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매년 몽골은 일본으로 1천만달러 정도의 제품을 수출한다. 반대로 같은 기간 일본으로부터 4억 달러 정도의 제품을 수입한다. 이번 합의는 이러한 차이를 줄이고, 새로운 투자자들을 유치하며 몽골에 신기술을 도입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다시 말해, 이번 회의를 통해 두 국가 간에 쉽고 자유로운 교역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Q. 이런 종류의 협정에 대해 어느 정도의 경험이 있나?
일본 특명전권대사 Takenori Shimizu: 일본은 총 14개국과 FTA를 체결했다. 몽골의 경우, 이것이 첫 자유무역협정 체결이다. 몽골과 일본 간의 경제 협력은 양국의 비즈니스 및 경제 관계를 개선시킬 것이며 교류를 용이하게 할 것이고 또한 양국의 전략적 제휴에 큰 이득이 될 것이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한양대학교 양효원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