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경제의 성장과 더불어 심화되는 빈부격차
(UB Post / Business)
몽골은행(BOM)이 기준 금리 13.05%, 통화 준비 최소 금액 1% 인상안을 지난주에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아시아 개발은행(ADB) 애널리스트 E.Amar는 몽골은행이 2010년부터 시작한 통화 정책을 인상을 서둘렀으며 개발은행이 이를 지원함으로써 엄격한 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몽골은행의 스페셜리스트 D.Khishigjargal는 새로 도입된 통화 정책에 대해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0.5% 인상했다. 이는 이자율을 변경하고 대출의 규모를 줄임으로써 통화량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을 엄격한 통화 정책의 한 예로 이해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시민들의 대출 금액이 줄어들 것인지의 여부와 관련해서는 "별로 그렇지 않다. 실질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 3개월간 연간 대출은 55%를 기록했고 이는 그다지 줄어든 수치는 아니다. 몽골은행의 결정은 일부가 아닌 대중을 위한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 분명하고, 이는 일정한 소득을 받는 시민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효과를 완화시키기 위해 이러한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2년의 예산은 55%나 증가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예산이 이전에 얻은 막대한 투자와 자금 조달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예외적인 것이라고 설명한다.
아시아 개발은행은 몽골정부에게 일자리 창출이나 식수 공급을 개선하는 등 중요한 사회적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 추진 자금을 마련할 것을 조언했다. 개발은행의 최고 분석가 Jan Hanson가 언급한 그들의 조사에 의하면. 아시아의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빈부격차는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사회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곤층의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한 정부의 교육, 건강 개선 정책이 필요하다. 개발은행은 또한 경제를 다변화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에 신경 써야 하며 낙후된 지역의 인프라 개발을 위해 자금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몽골 경제는 여전히 국제 금융 시장 및 광물 자원의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몽골은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고 정부와 경제 단체가 개선되어야 하며, 광물 자원의 수입은 공정성과 평등성을 염두에 두고 사회로 환원될 필요가 있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한양대학교 양효원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