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몽골의 아름다움
(UBpost/Community)
비록 몽골에는 260일이 넘는 많은 날이 있고 파란 하늘의 땅 이라는 별명이 붙어있지만 이곳의 온도는 극단적이다. 인구에 비해 많은 가축들을 갖고 있는 나라에서 비가오지 않을 때 여름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우리가 경험했던 겨울은 지금껏 가장 추운 날 중에 하루였다. 2010~2011년 겨울은 매우 심각해서 ‘zud(너무 많은 눈으로 가축들이 많이 죽음)‘로 기록되었다. 추위와 눈은 매우 심각해서 몽골 가축의 약 3분의 1이 죽었다. 그러면서 대대손손 길러온 가축 대부분을 잃어버려 절망하는 가족을 남기기도 했다.
지금 얼음이 어는 추운 겨울이 끝나고 먼지바람이 부는 봄이 왔다. 당신은 울란바토르의 거리에 때때로 당신의 눈을 감게 하고 머리를 감싸게 하는 먼지바람이 부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평야를 가로질러 이동하는 저기압에서 폭풍이 불 때 시골지방은 더 심각하다. 강한 바람을 제외하면 몽골에서 봄은 온도가 온화하면서 원하는 어떤 외투를 입어도 된다는 점에서 다른 계절들에 비해 비교된다.
그러나 봄은 지금 거의 끝났다. 몽골의 여름은 훨씬 더 편안하고 흥미롭다. 여름은 몽골에서 최고의 자연을 제공해준다. 여름이 여행자들을 위한 계절이라고 불리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6월까지 호수와 강 대부분은 얼음이 녹고 진짜 재미가 시작된다.
몽골에서 여름은 섭씨 25~30도 정도로 겨울에 비해 사람들이 여름을 충분히 안락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온화한 온도를 보인다.
몽골은 또한 태평양에서 인도양으로 가는 직접적인 이동경로이기 때문에 다양한 색다른 종의 새들이 많다. 총 426종의 새들이 몽골에서 관찰된다. 그들 중 78%는 지속적으로 이주하고 있다. 이 새들 중 30%는 멸종위기에 있음을 의미하는 몽골의 Red Book에 포함된다. 영토 곳곳에 이 새들은 Ugiin Nuur, Khuvsgul Nuur, Khar Us같은 큰 호수 주변에 모인다. 색다른 새들이 주로 모이는 주요지역에서 사냥꾼 또는 그들을 해치려고 하는 사람들로부터 새들을 보호하기위해 주변에 감시초소가 만들어졌다. 초소는 거의 항상 현지인에 의해서 운영된다.
예를 들어 Ugiin Nuur에서 초소는 파충류, 물고기, 새들의 박물관에 완벽하게 위치해 있다. 이 경우에 ger(몽골인의 둥근 주거 천막)에 사는 이웃하는 두 가족들은 박물관과 초소 꼭대기에서 색다른 새들을 위해 성능 좋은 망원경으로 Ugiin Nuur를 관찰한다. 가이드에게 설명 받는 것처럼 이주하는 새들이 거처 가는 나라들은 그들의 나라의 일부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새들의 이주경로에 있는 다른 나라들이 기꺼이 몽골에 이주하는 새들을 보호하기위해 이 같은 보호 초소들을 기꺼이 제공하고 있다.
몽골의 웅성한 자연에 더불어 울란바토르의 사회와 그 지역의 주변 모두는 몽골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하고 즐거울 때 레슬링경기가 여러 지방의 초원에서 개최된다.
레슬링과 비슷하게 양궁과 경마 또한 끊임없는 푸른 여름하늘아래에서 개최된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람들은 여름에 해변에 태양아래 눕거나 비치발리볼 게임을 하지만 육지에 둘러싸인 두 번째 큰 나라인 몽골에서 여름은 몽골의 문화와 때 묻지 않은 자연에 밀접하게 관련돼있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한양대학교 한대건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