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정부와 아시아 개발은행(ADB)의 5개년 원조 계획
2012-04-18
(montsame/경제)
지난 화요일 아시아 개발은행(ADB) 웹싸이트에 따르면, 아시아 개발 은행(ADB)과 몽골 정부는 몽골의 경제 활동을 다양화하고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 5년간 4억 3400만 US달러의 대출금과 기술적 원조를 지원하는 개발 원조에 합의하였다.
아시아 개발은행의 이사회는 사회 공공 기반 시설의 갭, 지역의 경제적 통합, 수도 공급, 교육, 의료시설을 포함한 기본적 도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몽골 정부의 노력
을 뒷받침하는 국가 파트너십 전략(CPS)을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몽골이 중소득층 국가로 발전해감에 따라, 아시아 개발 은행의 원조는 커질 것이며 사회 공공 기반 시설과 서비스 전달에 민간 분야의 참여를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책 규제와 capacity 제한을 시행함에 따라 몽골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아시아 개발 은행의 동아시아 지부 심의관 Robert Wihtol은 말했다.
이러한 새 전략은 크게 두 기둥으로 이루어져있다. 첫 번째는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하며, 지역적으로 통합적인 경제 발전이며 두 번째는 포괄적인 사회 개발이다. 공공-민간 파트너십과 지역 협력에 역점을 두어, 대중교통, 에너지, 그리고 지역 발전 분야에서 선택적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 아시아 개발 은행은 지속적인 의료 개혁을 장려할 뿐 아니라 고도의 교육 개혁을 통한 기술 발전과 직업 훈련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몽골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몽골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의 세계 경제 침체로 가장 많이 타격을 입은 국가들 중 하나였으나 이 후 매우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성장하는 광산 분야 덕분에 몽골은 아시아 지역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들 중 하나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러나, 빈곤은 여전히 몽골이 풀어야 할 문제이다. 2011년에는 몽골 인구의 약 39%가 극빈 생활을 하는 것으로 추산됬다. 이들은 유목민들, 여자가 가장인 가족, 최근 도시로 이주한 사람들이며 높은 빈곤율을 보이고 있다. 도시와 시골간의 불평등지수도 특히 몽골의 서부 지역에서 심각하다. 이러한 불평등은 기본적 사회 서비스에의 접근이 시골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쉽지 않도록 만들고 있다.
국가 파트너십 전략(CPS)는 이 분야에서 교육받은 대학 졸업자의 채용률를 높일 계획이며 2007년 40%였던 수치를, 2016년까지 50%로 높일 예정이다. CPS는 또한 2015년까지 몽골의 의료 보험 보편화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몽골의 사회 공공기반 시설은 여전히 광산 분야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시키는 데에 부적절하다. 의료와 교육 분야에 대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핵심적인 기술들이 부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비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는 여전히 몽골인들을 새로운 광산과 서비스에 기반한 몽골 경제에 참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아시아 개발 은행(ADB)는 몽골 정부를 공적으로 개발 원조하는 유일한 큰 조직이다. 1991년부터 2011년까지 몽골은 8억 3900만 US달러에 이르는 46개의 프로젝트들을 위해 대출을 받았다. 또한 2007년 이래 아시아 발전 펀드가 지원하는 12개의 1억 7200만 US달러 상당의 프로젝트들이 승인되었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이지인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