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투자 기금 설립
2012-04-20
(Englishnews/Economics)
몽골 투자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기금을 FMG가 설립했다. FMG는 이머징마켓 투자에 전문화된 기관으로 이번 기금을 통해 몽골 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중의 하나로 꼽힐 만큼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2012년에도 23~26%의 경제성장률이 기대되고 있다. 세계에서 19번째로 큰 국가인 몽골의 석탄, 우라늄, 구리, 금, 은 등 지하자원의 상당한 매장량을 바탕으로 중국의 광물 제1수출국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개척시장으로 몽골주식거래소(MSE)는 최근 국제 금융 추세를 반영해 몽골 주식시장이 2011년 15% 이상 성장하면서 3년 내 런던 주식시장 기준, 규제 등을 도입하기 위해 런던주식시장(LSE)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있다.
LSE는 몽골 국내 주식시장이 10년 내 30억~45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Arild Johansen FMG관계자는 ‘많은 전문가들이 몽골 경제를 돌아오는 해에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경제로 내다보고 있으며, 몽골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비용적인 이점을 바탕으로 큰 잠재적 경제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금은 몽골주식시장에 상장된 25개 기업의 유가증권에 투자되며, 재무 4%, 부동산 5%, 건설 10%, 광산개발 42% 등의 비율로 구성된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건국대학교 김동주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