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일본방문을 진행 중인 S.Batbold 국무총리
(UB Post / Politics / 2012/03/14)
몽골*일본의 수교 4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을 방문중인 S. Batbold의 공식일정은 여전히 진행중에 있습니다. 방문 둘째 날, S. Batbold 국무총리는 몽골 개발은행과 Sumitomo Mitsui 금융공사 간의 양해각서에 서명하였습니다.
몽골 개발은행 전무인 L. Bolormaa와 Sumitoo Mitsui 금융공사 사장인 Teisuke Kitayama는 이 계약서에 공동 서명하였습니다. S. Batbold 국무총리는 “유명하고 큰 회사와의 협력은 몽골 투자유치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이번 사업은 우리 두 나라 사이의 관계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umitomo Mitsui 금용공사 사장인 Teisuke Kitayama는 “몽골의 경제성장률은 매우 높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앞으로 10~20년간 지속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 금융공사가 사회기반시설, 광산업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 우리가 서명한 이 양해각서는 우리의 협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3월 12일에 몽골 재무부장관D. Khayankhyarvaa와 일본국제협력은행 사장 Kh. Vatanabe는 몽골 재무부와 일본국제협력은행간의 계약서에 서명하였습니다. 이 계약서는 몽골이 광산업, 사회기반시설 및 각종 산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일본국제협력은행이 재정지원(대출)의 형태로 몽골을 돕는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보장합니다. 계약서에 서명함으로써 몽골은 일본이 제공하는 저금리 대출을 이용하게 되며, 이 대출금을 개발보조금지원의 형태로 몽골의 대형프로젝트 사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몽골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1인당 GDP $3000과 같은 긍정적인 경제지표는 몽골재무부와 일본국제협력은행간의 계약이 성사되는 데 있어서 보증서역할을 하였습니다. 몽골재무 부장관 D. Khayankhyarvaa와 일본국제협력은행 사장 Kh. Vatanabe는 이번 계약이 몽골과 일본의 많은 투자자들에게 큰 투자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종계약은 Erdenes Tavantolgoi Company와 Mitsui & Co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Mitsui & Co는 예전에 몽골의 화력발전소 건설에 입찰한 경력이 있으며, 몽골의 철강 산업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함으로써, Mitsui & Co는 Tavan Tolgoi광산에서 점결탄(석탄의 종류)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게 되었으며, 이는 Mitsui & Co가 몽골 국영회사인 Erdenet Tavantolgoi에 제 3시장으로 석탄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 됩니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한양대학교 박상철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