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유엔 환경총회가 6월 23-27일 사이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환경총회에서 몽골 수석대표인 환경녹색개발부 S.Oyun 장관이 유엔 환경총회 의장으로 만장 일치로 선출되었다. 유엔에서 구현중인 환경 관련 활동을 규제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는 유엔환경계획위원회 2013년 회의에서 이사회 구조를 유엔환경총회로 변경하여 유엔 모든 회원국이 총회 구성국으로 한다는 내용을 결정했다. 이번 환경총회에서는 유엔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법률 및 지배구조, 녹색 경제 체계 확립, 야생 동물 및 식물에 대한 불법거래 방지, 유엔 환경총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아래 2015년 이후 개발의제 설정과 이행 과정에서 새로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유엔 환경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S.Oyun 의장을 비롯한 몽골 대표단은 환경총회에서 몽골 정부의 환경과 녹색 성장을 위한 조치이행에 대해 소개하고 주제별 회의 및 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 또한, 유엔에서 발의한 “녹색경제를 위한 개발협력”의 활동경험을 회원국들과 교환하였다고 한다. [mnb.mn2014.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