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mil Cicek 터키 국회의장이 Z.Enkhbold 몽골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6.24~26일 사이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이다. Enkhbold 국회의장은 Cicek 터키 국회의장과의 회담에서 “지난 번 터키 방문을 계기로 양국 상호 30일 무사증 방문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양국간 비즈니스, 사회, 문화, 양국 국민간 관계 발전에 긍정적인 여건을 조성했다. 몽골은 연간 1천만 장의 피혁을 생산하고 있으나, 대부분 미가공 상태로 수출되고 있다. 따라서 몽골은 피혁가공 및 완제품 생산에 대해 터키의 경험을 전수받고, 터키업체의 투자, 협력을 원한다”라고 언급하였다. 이에 Cicek 국회의장은 “Enkhbold 국회의장의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양국간 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에너지 분야 협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동 사안에 대해 양국간 구성된 에너지 분야 실무단 회의를 조속히 개최할 생각이다. 몽골 국회의장이 말한 바와 같이 터키로 유학하는 몽골인학생 증원에 주의를 기울이겠다. 법무 및 국방 분야 협력 증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데 동의한다. 양국 사업자들 사이에 피혁박람회를 개최해 협력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터키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 가입할 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몽골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터키국제협력개발청(TIKA)이 69만2천 달러를 지원한 ‘국회도서관 전자화 및 인쇄장비 개선사업’ 개소식에 양국 국회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Cicek 국회의장의 방몽를 계기로 양국간 협력 의정서도 체결되었다. 한편, 6.24(화) Cicek 국회의장은 Ts.Elbegdorj 대통령과 N.Altankhuyag 총리를 각각 예방하였으며, 6.25(수)에는 Orkhon khundii 투르크 유적지를 방문한다. [Udriin 2014.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