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제헌 20주년을 기념하다
(The UBpost)
1월 13일에, 몽골 제헌 20주년을 맞아 제헌의회 의원들에 대한 찬사를 표하는 연회가 열렸다.
20년 전, 43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의회는, 세 달에 거쳐 여러 번의 회의를 한 후에 몽골민주헌법 초안을 작성했다.
몽골의 첫 대통령 P. Ochirbat, 현 대통령인 Ts. Elbegdorj, 그리고 총리인 S. Bathold가 제헌이라는 몽골 역사의 중대한 순간에 관해 생각과 의견을 나누었다.
몽골 의회 의장인 D. Demberel은 “우리의 헌법은 몽골의 국제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우리 사회를 바꾸었으며, 위대한 우리 나라를 만들어냈습니다. 헌법은 그것이 우리를 지속적으로 발전을 향한 길로 이끌 것임을 알려줍니다. 세 달에 달하는 토의 끝에 헌법이 만들어졌고, 그 과정에서 이십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각자의 제안과 생각을 더했습니다. 헌법은 국민의 목소리, 관점, 그리고 의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기에 헌법은 미래에도 진실로 민주적인 헌법으로 지속적으로 기능할 것입니다.”
D. Dembrel은 이어진 발언에서, 지난 20년 동안 몽골인들은 그들의 권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그들이 민주사회에서 가지는 자신의 역할, 권리, 그리고 책임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민주주의의 단점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부패와 관료제 등이 그러한 단점에 포함된다. 그는 몽골인들이 앞으로도 성공과 경제 발전에 힘쓰기를 당부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한양대학교 김찬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