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정부
(English.news.mn, 2012년 1월 12일)
지난 수요일, 정부 정례회의에서 정부관계자들은 현재 급등하고 있는 석유가격에 대한 대책을 골자로 하는 인플레이션 억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습니다.
이 논의에서, 정부관계자들은 몽골중앙은행(Mongol Bank) 총재인 L.Purevdorj에게 현재 국가적으로 부족한 석유의 구입을 위해 몽골의 원유 수입자들에게 몽골은행의 공식 환율가로 달러를 양도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재무장관과 광물*에너지부 장관은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Darkhan과 Choir에 연료보존탱크를 건설할 것을 요청 받았습니다. 이전에 광물*에너지부 장관 D.Zorigt은 석유수입량을 늘리기 위해 외국회사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나눌 것을 정부로부터 수차례 요청 받아온 경험이 있습니다.
회의 끝 무렵에 국무총리인 S.Batbold는 지난주에 이뤄진 석유가격 인상 과정에서 관련기관과의 구체적 논의 없이 가격인상에 합의한 광물*에너지자원부 차관 B.Ariunsan과 광물자원 및 원유협회(Mineral Resources and Petroleum Authority) 책임자 D.Amarsaikhan에게 현 사태를 책임지고 해결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국무총리는 또한 공정거래 및 소비자보호위원회(the Fair Competition and Consumer Protection Office )와 소비자권리보호협회(the Consumers Rights Protection Association )가 그들의 임무와 역할에 태만했던 점에 있어서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더하여 정부관계자들은 공정거래 및 소비자보호위원회로 하여금 원유 수입자들에게 소비자물가 상승의 집적적인 원인이 된 석유가격상승을 책임지게 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한양대학교 박상철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