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가격이 2배 인상되었다.
(gogo.mn, 2011년 11월 15일)
지방에 육류 가격이 폭등했다. 지방에서 생가축을 구입하는 것이 올란바타르시 도매센터에서 육류를 구입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현재로는 홉드, 고비알타이 등 아이막들에 양 시세가 7만-8만, 염소 6만5천-7만 투그릭에 달했다. 이것은 작년 대비 2배 인상되었다는 말이다. 부연하자면 작년 이맘때 홉드아이막의 다르브, 제렉, 체첵, 고비알타이 아이막의 텅힐, 바양올, 허흐머르트 등 솜에 양의 최고 시세가 5만, 염소 4만5천 투그릭이었다. 그 당시에 역시 비쌌다고 할 수 있다.
이유는 중심부(올란바타르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아이막들에 가축 시세가 3만5천-4만 투그릭을 넘지 않은 적이 없다. 그런데 금년 위의 시세를 2배로 깼다. 이것은 러시아와 중국으로 육류를 수출한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허우드 아이막에 러시아로 수출하기 위해 대량의 육류를 비축해 놓았다는 보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