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012105)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몽골 UBS방송국이 주최하는 최대 오디션 프로그램 Universe Best Songs(이하 UBS) 우승자가 대학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Universe Best Songs는 가수를 양성하기 위해 UBS방송국에서 개최하는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5일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UBS 우승자 엥흐토야 툭스바야르 학생의 대학생활 취재를 위해 몽골 펜테토닉 아카데미 대표, 오디션 심사위원, UBS뮤직채널 MC 등 UBS방송국 관계자 5명이 대학을 방문했다.
UBS 관계자들은 툭스바야르 학생의 한국어 강의, 친구들과의 여가생활, 본과에 진학한 몽골 학생들의 생생한 대학생활을 취재했다.
또 대학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과정을 거쳐 본과에 진학하는 과정과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툭스바야르는 “한국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서로의 말을 배우고, 문화를 교류하는 것이 재미있고 대학에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여 세계적인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몽골의 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영상대학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국제화에 힘쓰며 매년 50여명의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며 “이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지난 2년간 UBS방송국과의 협약을 통해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문화교류 및 산학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