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장 현대그룹에 몽골 지사 설립 제안
(2011년 4월 12일, mongolnews.mn)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시 시장 게.뭉흐바야르가 한국의 현대그룹 대표단을 접견했다. 게.뭉흐바야르시장은 “울란바타르 택시운송”사와 공동으로 시의 택시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그룹의 활동을 지지하고 있으며, 울란바타르시의 모습에 악영향을 미치고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택시라는 이름을 내걸고 개인 승용차로 영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서비스에 종지부를 찍으려고 하는 것에 감사하고 있는 것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몽골에 자동차를 생산하는 지사를 세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언급하고, “몽골 운전자들은 자동차 정비소에 가기 보다는 거의 스스로 수리를 해버리고, 기술을 잘 활용한다. 그들에게 재교육만 시켜줘도 전문적인 인재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요즘 젊은이들은 새 자동차 타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따라서 몽골에 현대가 지사를 세우고, 단지 승용차가 아니더라도 대형버스라도 생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음을 밝혔다. 건설, 철강업 등 여러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현대측은 단지 자동차 공장 뿐만 아니라 다른 공장도 몽골에 들어 올 의향이 있다고 게.뭉흐바야르 시장에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