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어린이, 한국에서 무료 수술
(2011년 4월 22일, mongolnews.mn)
몽골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선천적인 구순, 구개열 환아들을 한국에서 무료 치료해 주고 있는 좋은 소식이 재한 몽골인들의 “달랭 살리흐” 협회에서 전해왔다. 이 협회는 한국의 “어울림” 로터리 클럽과 공동으로 작년 이런 안면기형아 5명을 한국에 초청해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해
주었다. 이 수술은 상당히 고가의 수술이어서 한 어린이에게 수술해 주는데 4만~5만 달러가 들어갔다. “달랭 살흐” 협회는 어제 기자회견을 가져 이 선행을 금년에도 계속하기로 계획했으며 구순, 구개열 환아 접수를 시작했다는 것에 대
해 밝혔다. 그들이 금년 20명의 어린이에게 무료 수술해 주기로 계획한 상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