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캘리그라피스트 상 우승자 B.Tuvshinjargal씨 전격 인터뷰
몽골 현대 캘리그라피 협회가 매년 1월 14일에서 1월 18일까지 주최하는 Shine tsas 전시회를 올해는 현대 미술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Shine tsas 또는 뉴 스노우(New Snow) 전시회는 5주년을 맞이했으며 젊은 달필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의 주 목적은 몽골 국유재산으로써의 올바른 글쓰기와 캘리그라피 발달을 도모하고 이를 전시하며 바른 용법을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다. 또한 젊은 캘리그라피스트들과 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전시회에서는 스무 명의 캘리그라피스트들이 만들어낸 작품들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매 년 주최 측에 의해 베스트 캘리그라피스트 상이 부여된다.
2011 “Shine Tsas” 전시회 베스트 캘리그라피스트 상 우승자 B.Tuvshinjargal씨와의 인터뷰 :
1. 올해 베스트 캘리그라피스트 상 수상하신 것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작년에도 우승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총 몇 차례나 참가하신 건가요?
감사합니다. 작년에는 사랑이라는 의미를 지닌 “Setgel”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시회가 처음 기획된 후부터 계속 참여했으니 올해로 5번 째 입니다.
2. 작품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어떻게 경쟁하셨습니까?
혼합 기법을 이용한 백색의 잉크를 사용했고, 유명한 작가이신 O.Dashbalbar 씨의 시 “저 영원한 하늘이 된다는 것! 그것은 곧 승리하는 것(원제: To be like eternal sky! You will win)”을 채택했습니다.
3. 그 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시에서 한 행이 제목처럼 “저 영원한 하늘이 된다는 것! 그것은 곧 승리하는 것”이었는데 그 행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모든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숙명여대 김잔디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