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만난 몽골 문화의 날
(2011년 2월 10일, MONTSAME)
지난 2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스탠퍼드(Stanford) 대학교와 버클리(Barkley) 대학교에서는 몽골 문화예술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는 올해 몽골에서 열릴 예정인 성대한 기념행사들을 위해 헌정되었다.
행사 첫째 날에는 버클리 대학에서 “몽골의 예술과 종교”라는 주제의 과학 학회가 진행되었다. 몽골과 미국 출신의 학자들과 연구자들이 보고서를 발표했고, 주미몽골대사관의 법무관과 L.Battulga 영사관 수석고문은 몽골 문화와 긴급한 사안들에 대한 주 정책의 개혁안에 대해 다루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는 몽골 시의 밤과 몽골그림전시회가 열렸다. 이 외에도 강연회와 몽골 후미(목소리를 동시에 두 세 갈래로 내는 몽골의 전통 창법) 공연을 선보였고 “몽골의 현대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과학 학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B.Sharay 작곡가, 몽골 문화와 시 학회장인 G.Mend-Ooyo 시인, Sergelen 오페라∙발레 예술원장, N.Sengedorj 후미 가수, G.Urtnasan 모린 호르(몽골의 찰현악기) 연주자 그리고 O.Enkhtaivan 화가가 참가하였다.
한편, Jindong Cai 스탠퍼드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Julian Ma 스탠퍼드 피아노 콘테스트 우승자 그리고 모린 후르 솔로는 B.Sharay 작곡가가 구성한 “Zuurdiin oron” 발레 모음곡과 모린 후르 콘서트를 합동 개최하여 행사를 더욱 더 빛내주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숙명여대 김잔디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