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몽골에 3억7천만 달러의 무상원조를 제공했다.
(dailynews.mn, 2010년 12월 17일)
오늘 국무 총리가 러시아 방문을 마쳤고, 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이번 방문 성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부는 향후 몽골과 러시아간 상호 협력이 좋은 방향으로 지속될 것이며 이번 방문 성과가 좋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국무총리는 이번 러시아 방문 기간 중 몽골-러시아간에 합의된 11개 항의 합의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러시아는 우리나라 가축 건강 증진을 위해 3억7천만 달러를 무상원조 형태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 장당샤타르 국무위원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번 방문 성과에 대해 어느 한편에 유익하고 다른 한 편은 손해를 봐야 하는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면 옳지 않다는 의견을 밝히고, 양국간에 유익하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