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이 2020년까지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한다.
(Unuudur, 2010년 12월 24일)
몽골이 2020년까지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한다고 “신화” 통신사에서 전했다. 몽골의 영토에서 20개사가 우라늄을 채굴하고 있으며, 정부는 우라늄 자원을 이용해 경제적인 이익을 얻고자 하는 의도가 있음을 테.바야스갈랑 원자력에너지국 핵연료과장이 밝혔다.
채굴한 우라늄을 몽골에서 정제해서 그 중 일부를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하고 나머지는 수출할 것이라 한다. 그는 “이것은 몽골의 경제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며 우라늄을 단지 평화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연하자면 몽골은 풍부한 우라늄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원자력기구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몽골은 이 “노란 케익” 자원 보유에 있어 세계에 16위에 올라 아시아에서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크스탄, 중국, 인도 다음에 위치한다. 하지만 몽골은 전력의 80%를 석탄에서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