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소년 몽골 소녀 살해혐의로 종신형 받다.
(The UBpost, 2010년 11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Alameda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5살의 Ichinkhorloo Bayarsaikhan이라는 소녀가 2007년 할로윈에 Alameda’s Washington Park에서 총격으로 인해 살해되었다.
15살 소녀를 뒤에서 쏜 범인은 한 십대였으며 11월 12일부터 50년형의 징역에 들어갔다.
19살의 Quochy “Tony” Tran은 판사 Carrie Panetta가 Alameda’s Washington Park에서 그녀의 오빠와 친구들과 놀고 있던 중에 총격을 받은 Ichinkhorloo “Iko” Bayarsaikhan 살해혐의로 최고형을 내렸을 때도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Panetta 판사는 Tran이 심지어 보호관찰기간에도 “한 아이가 살해되었고, 전 그 일로 비난 받았습니다. 어디선가 갑자기 내 이름이 언급되기 시작했어요. 누구라도 저처럼 했을 겁니다.”라고 말하며, 살인에 대한 그 어떤 후회나 반성을 보이지 않아 난감했다고 말했다.
Tran은 그가 1급 살인과 개인사용을 위한 무기소지로 형을 받기 전까지 법원에 청원하지 않았다. 그는 보안관 부관인에 의해 Oakland 법정을 떠날 때에 그의 친척들에게 미소를 보였고 키스를 날렸다.
Ichinkhorloo의 엄마인 Uranchimeg Khishigdorj는 판사와 배심원들에게 사건을 맡아준 것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했다. “제 딸을 다시 데려올 순 없어요.”그녀가 말했다. “제 아들을 위해서라도 우린 앞으로의 삶을 준비해야만 해요.”
Tran의 변호사 Anne Beles는 Ichinkhorloo의 가족들에 대해 동정심을 표했지만 “불합리한” 형선고를 했다며 형사사법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녀는 Tran은 당시 16살이었으며 성인의 자격으로 법원에 섰으면 안됐다고 말했다.
5명의 다른 소년은 소년법원에서 Ichinkhorloo의 살해혐의를 받았다. 여섯 명의 소년은 Oakland에서 Alameda로 할로윈을 보내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그들은 몽골 이민자인 Ichinkhorloo와 그녀의 동생과 친구들을 강탈하기로 결정했다. Ichinkhorloo와 친구들은 그녀 오빠의 17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있었다.
Oakland의 한 젊은이가 Tran으로부터 소총을 빼앗아 공중을 향해 4발을 쐈고, Alameda 그룹은 처음엔 그날이 할로윈이었기 때문에 진짜 총이라고 믿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Tran은 다시 소총을 빼앗았고 Ichinkhorloo와 친구들을 향해 한발 쏘았고 그녀가 맞았다고 했다.
Tran과 친구들은 살해 후 소총을 버리고 AC Transit 버스를 타고 다시 Oakland로 돌아갔다고 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김수인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