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nabazar 박물관에서 미술전시회 열리다.
(The UBpost, 2010년 8월 27일)
몽골 신세기 미술회는 "New Art"라는 이름으로 매년 정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5회째를 맞는 연합 전시회의 개회식은 8월 25일에 'Zanabazar 미술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 전시회에는 회화, 비디오 아트, 복합 테크닉, 가죽 미술, 아플리케(천 조각을 대거나 꿰맨 장식)를 포함한 40여점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되었다.
예술가 R.Lkhagvasuren는 염소가죽을 사용하여 실물과 똑같은 사람형상을 만들어 전시하여 가장 많은 주의를 끌었다. 몇 관람객들은 실수로 "이거 진짜 살아있는거예요?"하고 묻기도 했다고 한다. R.Lkhagvasuren는 "이 작품(가죽 인간)을 통해 가난한 자와 집없는 자들의 고충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8월 30일까지 매일 개방된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숙명여대 황효주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