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일본과 광물 개발에 협력 조약
(The ubpost, 2010년 8월 3일)
몽골과 일본은 이번 주 도쿄에서, 그 동안의 쌍무적 경제 관계를 “포괄적 협력관계” 로써 한층 더 전략적인 형태로 발전시킨다는 조약에 협의했다.
일본의 오카다 가츠야 외무성장관은 지난 7월 29일, 몽골의 D.Zorigt에너지 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몽골의 주요 광산 사업에 관한 일본의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준 바가 있다.
오카다 장관은 많은 일본 기업들이 Tavan Tolgoi 석탄 광산 관련 사업에 진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까지 일본 기업들은 질 좋은 점결탄 생산으로 명성이 높은 Tavan Tolgoi 관련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몽골 동부 지역의 우라늄 광산 사업에는 이미 발을 들여 놓은 상태이다.
Zorigt 장관은 일본이 “(거리상) 세 번째로 가까운 국가”라며, 최첨단 기술을 소유하고 있는 일본과 상호 유리한 관계를 건설하기 위해서 일본 기업의 진출을 장려한다는 몽골 정부의 방침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울란바토르에서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몽-일 경제 협력 조약(EPA) 에 관한 첫 학술연구회가 열린 바 있다. 참가 단체들은 연구가EPA 협상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Zorigt 장관은 또한 JICA(일본 국제 협력 기구) 회장과의 만남에서 新 국제 공항의 건설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요청하고, 일본의 울란바토르 발전소 건설 투자를 환영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Saddle River DAy School의 박준상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