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몽골에 재정 지원 약속
(The UB post, 2010년 7월 16일)
룩셈부르크 정부가 개발협력지부 (英文으로 Lux-Development라 표기)를 통해, 몽골의 재정 섹터 수용건물과 직업 연수에 2백만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S.Bayartsogt 몽골 경제부 장관과 Carlo Krieger 주(駐) 몽골 룩셈부르크 대사는 이번 재정 지원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했다.
MON/004 “재정 섹터 수용건물과 직업 연수” 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지속적이고 투명하며, 통제-관리가 용이한 동시에 경쟁력을 갖춘 재정 섹터의 설립에 있어서 몽골 정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업으로 인해 재원(財源)이 사유 섹터에게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분배되며, 몽골의 모든 시장 관계자들이 금융에 보다 용이한 접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몽골의 집행부에 해당하는 재정관리위원회는 금융 연구소를 위한 특별 연수, 개선된 입안과 경영을 통해 통제와 감사(監査)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4년 5월까지 마무리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또한 룩셈부르크 개발협력지부는 순환기 진단센터의 두 번째 단계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순환기 질환의 초기 진료에 관련된 복지 서비스의 개편과, 환자에게 경제적으로 부담을 주는 치료법의 자제에 이바지한 초기 진단센터를 토대로 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순환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의 수가 급증하는 추세이고, 몽골에서 순환기 질환이 사망원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는 사실이 이번 프로젝트의 동기가 되었다고.
상기의 프로젝트는 사실 순환기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장비 개선, 특별 정보 웹사이트의 제공, 원격 의약 처방의 운용을 통해 지방 의사들에게 전문 지식이 보급될 것이며, 이로 인해 몽골 보건 시스템의 순환기 질병 관리-예방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에 투자될 총 금액은 약 2천 4백만 유로에 달한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Saddle River Day School의 박준상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